축협중앙회는 오는 10월3일의 추석을 앞두고 축산물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방출량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 축협중앙회 추석 축산물값 안정대책 마련 ***
5일 축협중앙회가 마련한 추석절 축산물가격안정대책에 따르면
하루평균 2백50t이 방출되던 수입쇠고기를 9월 한달동안 하루평균 3백90t톤
으로 늘려 모두 9천7백50t을 전국에 공급키로 했다.
또 한우고기도 서울 가락동 축협공판장의 도축물량을 현재의 하루
1백50마리 수준에서 추석 15일전에는 하루 2백마리로, 추석 10일전에는 하루
3백마리로 각각늘려 공급키로 했다.
축협중앙회는 이와함께 가락동 축협공판장의 돼지고기 도축물량도
현재 하루 3천마리에서 4천마리 이상으로 확대키로 했다.
축협중앙회는 이같은 축산물 확대방출을 위해 서울, 인천, 화성, 전주
등 중앙 회직영 4개 포장육공장을 완전가동해 오는 15일까지 5천6백90t의
포장육을 생산, 비축키로 했으며 한우와 돼지의 계통출하도 촉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