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차 한일의원연맹 합동롱회가 한국측에서 박태준회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44명이, 일본측에서 다케시다 노부로 회장등 중/참의원
1백40명이 각각 참석한 가운데 일본 도쿄 동조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회담에서 양측은 재일 한국인 법적지위 향상과 한국인 원폭피해자
구제 문제, 사하린 잔류한국인 문제등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21세기를 향한
한일 신시대의 협력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제19차 합동회의 개최일자는 내년 상반기에 일본에서 열리는 합동
간사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