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항 남쪽 옛 주정공장부지에 대규모아파트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6일 제주시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견지동 65의1 천마물산(대표
김봉근)은 최근 제주항 남쪽 옛 주정공장부지인 제주시건입동941의2 일대
2만8천6백49 에 지하 1층 지상 7층 연건축면적 5만5천48 , 4백48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겠다며 현재 일반공 업지역인 해당부지에 대해
아파트건립이 가능한 공동주택건축 가능구역으로 지정해 달라고 신청서를
냈다는 것.
제주시는 현행 건축법(제66조)상 일반공업지역안에서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의 건축을 규제하고 있으나 도시계획 및 주거환경등에 지장이
없다고 인정될때는 지정 공고구역내에서의 공동주택건립이 가능토록 한
단서조항에 따라 해당부지가 사실상 공업지역으로서 부적합한 점을 인정,
주택난해소를 위해 관련 주민과의 협의를 거쳐 공동주택건축 가능구역으로
지정해줄 방침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