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코이어는 스리랑카 콜롬보인접 지역에
1백만달러를 스리랑카측과 50대50의 합작비율로 투자, 대지 2천
7백평 건물 1천4백평규모의 카펫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주요설비는 한국에서 공급하고 원자재와 인력은 스리랑카측이
전담키로 했다.
합작공장에서 생산할 제품은 야자수껍질을 주원료로 해 제조하는
천연카펫으로 화학섬유카펫에 비해 수명이 3배나 길고 열전도율이
적어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한 특징을 갖고 있다고 한다.
대한코이어는 합작공장이 가동되면 내수및 직수출로 연간 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