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의 보도 프로그램 축소개편에 항의, 방송제작을 거부했던 평화방송
(사장 조덕현신부)보도국 기자들은 6일 저녁 비상총회를 다시 열러 7일부터
제작에 복귀하고 후속 대응조치는 노조집행부에 위임키로 결정했다.
전체기자 32명중 평기자 20여명은 회사측이 부족한 인력의 충원이
어렵다는등의 이유를 들어 하루 18차례씩 보도하던 뉴스프로 가운데
5개프로를 6일부터 폐지하는 등 보도프로를 축소개편하자 이에 반발,이날
하오 2시부터 개편조치의 철회등을 요 구하며 하루동안 취재및 방송출연을
거부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