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북한측의 구체적인 설명을 들은뒤 검토해 보겠으나 북한이
총리회담에서 이와함께 선결조건으로 제시한 방북인사의 석방과 팀스피리트
훈련의 중지문제는 북한측을 이해시키는데 노력한다는 것이 2차회담에
임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강총리는 이날 하오 KBS-TV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매년 팀스피리트
훈련전에 훈련규모와 날짜, 장소등을 통지하고 북한에 참관초청을
해왔으며 방북구석자 석방문제는 우리 국적을 가진 사람들이 국법을
무시하고 정부에 반하는 거동을 보여 사법처리된 것으로 이 문제를
북측에서 왈가왈부할 수는 없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강총리는 또 이번 남북고위급회담의 의의에 대해 <>공식회담 그
자체로서 큰 의미를 갖고 있으며 <>양측 입장이 공개적으로 명확히
제시됨으로써 상호입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평양에서
2차회담이 이루어지는 것처럼 남북총리가 정기적으로 만날수 있는
출발점이 되었다는데서 큰 의의를가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