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당과 민주당은 8일상오 김영삼민자당대표최고위원의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각각 다음과같이 논평했다.
<> 김태식평민당대변인= 김대표의 회견내용은 남북총리회담이후의
정세등을 얘기 하며 국회기능정상화의 당위성만을 강조했을뿐 파행정국의
원인을 생각하고 이를 치 유해결하려는 대책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특히 노태우대통령과 김대중총재간의 양당총재회담은 회담자체가
중요한것이 아 닌라 시국을 풀기위한 책임있는 조치를 취하느냐는 내용이
관건이기때문에 국정의 파트너로서 단순히 형식적인 대접만을 하겠다는
회담이라면 할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다. 결론적으로 이번 회견은 시국을
푸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무책임한 내용으 로 일관돼 있어 유감이다.
<> 장석화민주당대변인= 정기국회 개회를 앞두고 민자당이 단독
등원하면서 야당 의 무조건 등원을 촉구하는 것은 3당야합과 날치기 통과등
민주대의를 져버리고 의 회정치를 말살한 폭거와 과오에 대한 반성없이
정국불안의 책임을 야당에게 분담시 키려는 얕은 술책임을 확인한다.
우리당은 일찍이 경색정국을 타개하는 유일한 대안은 민자당정권이
국민앞에 겸 허히 사죄하고 내각제포기선언, 지자제실시, 조기총선실시,
날치기법안수정등에 대 한 매듭을 짓는 점이라는것을 누차 강조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