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고무 출고가격이 규격에 따라 3-6%까지 일제히 인상됐다.
8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국내 독점생산업체인 금호석유화학에서는 원자재
가격상승에 따른 원가상승요인을 제품가격에 반영, 출고가격을 인상했다.
이에따라 1700계열의 경우 톤당 84만7천원(부가세포함)에서 89만6천5백원
으로 5.8%를, 1500계열은 톤당 91만3천원에서 96만8천원으로 6%를 각각 인상
했다.
또 HDR35L규격은 톤당 1백28만7천원에서 1백32만5천5백원으로 3%를, HSR
규격은 톤당 1백43만원에서 1백48만5천원으로 3.8%, BR01규격은 톤당 1백5만
5백원에서 1백9만4천5백원으로 4.2%가 각각 인상 출고되고 있다.
출고가격인상에 따라 시중상가에서도 연쇄적으로 일제히 인상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