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0.09.08 00:00
수정1990.09.08 00:00
대만의 올 경제성장률은 당초의 목표 7%를 훨씬 밑도는 5%선에 그칠
것이라고 중국의 화교용통신 중국신문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대만행정원 주계처의 올 경제성장전망을 인용, 이같이 전하고
계속적인 유가상승과 두차례의 태풍피해로 소비자 물가가 작년에 비해
4.2%로 오를 것이며 경제성장률은 5.24%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 통신은 또 물가상승이 민간수요를 억제하고 있으며 민간의 투자의욕을
감소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