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연안 지역은 장차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지역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9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한 심포지움의
발표자들이 말했다.
태평양 연안 국가들의 투자와 무역에 관해 논의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 린 3일 일정의 이 팩림(PACRIM) 90 협의회 에
참석한 약 5백명의 사업가와 정부 지도자들은 또한 이번 회의중 90년대와
그이후 시기에 대한 낙관적인 청사진을 보고 받았다.
이번 심포지움의 스폰서 업체 아서 앤더슨사의 로렌스 바인바크
총무부장은 "오 늘날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경제가 성장하고 있는
곳은 동남 아시아"라면서 이 들은 그중 많은 지역이 불안정한 내부상황에
직면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계속 해 오고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시아 국가권 내부의 수출액수가 이미 이들의 총 대미
수출액수를 능가했 음은 물론, 오는 92년내에 3천억달러에 까지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뱅크아메리카사 경제학자들은 또한 향후 5년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 율이 연간 평균 4.5%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활기찬 경제성장을
보이게 될 것"이라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