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금속이 중국에 전자 전기부품의 첨단소재로 쓰이는 희토자석생산
공장및 스피커 헤드폰등의 생산조립공장을 세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럭키금속은 럭키금성상사와 공동으로 중국과학원
산하의 삼환신재료유한공사와 희토자석 생산을 위한 합작회사를
천진시 경제특구에 설립, 내년초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가며 94년부터
희토자석연관사업인 스피커및 헤드폰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 연간 40톤규모 생산 ***
럭키금속은 합작회사이름을 삼환럭키신소재료유한공사로 짓고 우선
1단계로 4백50만달러를 투입, 연산 40톤규모의 희토자석생산공장을
설립한다.
자본금은 총 2백25만달러로 럭키금속 45%, 럭키금성상사 5%, 중국측
50%등으로 되어 있으며 공장규모확대계획에 맞추어 자본금규모를 계속
늘려갈 방침이다.
럭키금속은 경영과 제품응용기술을, 중국측은 원료와 기초기술을 각각
제공하게 된다.
럭키금속은 94년중 추가로 5백만달러를 투입, 희토자석생산증력을 연간
80~1백톤규모로 확대, 세계적인 희토자석생산규모를 갖추고 이어 스피커및
헤드폰생산공장을 지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