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0.09.11 00:00
수정1990.09.11 00:00
10일부터 중부지방에 쏟아진 비로 서울 오류역과 역곡역 주안역등
일부역 선로가 물에 잠겨 11일 상오 7시50분부터 경인선 전출구간의
전철운행이 전면 중단되고 있다.
이때문에 인천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시민 학생등 5만여명은 각 역에서
선로가 복구되기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으며 일부 시민들은 택시등을
잡느라 큰 혼잡을 이루었다.
한편 철도당국은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서고 있으나 계속적으로 내리는
비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