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증시불황을 반영, 기업공개를 비롯한 유.무상증자및 전환사채의
주식전환 등을 통한 각종 신주상장 실적이 크게 부진함으로써 증시의
걸림돌로 작용돼 온 주식 수급불규형 현상이 크게 해소되고 있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월중 상장기업의 공모주청약,
유.무상증자, 전환사채의 주식전환권 행사, 합병증자등을 통해 주식시장에
새로 상장된 각종 신주는 모두 4억5천8백84만7천주로 이에 따른 상장자본금
증가액이 2조2천9백42억3천5백만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신규 상장주식수및 상장자본금 증가액인
12억3천3백66만7천주와 6조1천7백억6천8백만원에 비해 37.2%에 불과한
것으로 올들어 신주상장 이 작년동기에 비해 크게 감소했음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