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2일 파행국회에 편승, 한국의 정국혼란을
부채질하고 나섰 다고 내외통신이 보도했다.
북한은 이날 당기관지 노동신문 논평을 통해 제151회 정기국회가
민자당단독으 로 소집된데 대해 "남조선 국회라는 것이 민의를 등진
정치깡패들의 독무대라는 것 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모략, 비방하면서
한국민들에 대해 반정부, 반민자당투쟁을 전개할 것을 선동했다.
이 신문은 한국의 정국상황과 관련해 "정국의 혼란이 더욱 심화될 것",
"정치적 암흑기를 맞이할 것"이라는등으로 여야대립으로 인한 정국혼란을
은근히 기대하면서 정권퇴진 <> 국회해산등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