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의료원 부속 용산병원은 최근 백내장을 진단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인 수정체 컴퓨터 영상촬영기 를 도입, 가동에 들어갔다.
일본제품인 이 촬영기(EAS-1000)는 눈의 렌즈역할을 하는 수정체의
위치, 투명 도, 백내장의 혼탁정도를 입체적이고 정확하게 판별해주는
기기로서 <>백내장 혼탁 밀도의 자동측정 <>수정체외에 각막두께 측정 및
녹내장 진단 <>수술전 약물치료효 과의 판정 <>백내장 수술시기의 판정
등이 가능하다.
이 촬영기는 특히 현재 일반 안과에서 백내장진단에 사용되고 있는
세극등 현 미경 이 수정체혼탁에 대한 기록이나 백내장의 경과 관찰등이
어려운 단점이 있는 것과는 달리 수정체의 사진을 찍으면서 백내장의
정도를 분석할 수 있으며 혼탁정도 도 입체적으로 영상화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