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 증자일정 확정 않는 상장사 많아 대외신뢰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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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상증자 추진 또는 검토를 공시한 후 구체적인 증자일정을 확정하지
않고 있는 상장사들이 많아 이들의 대외 신뢰도가 크게 악회되는 한편
투자자들의 판단에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는 지난 5월8일 유상증자를 실시하겠다고
공시한후 3개월이 훨씬 지난 8월30일 유상증자를 계속 추진하고 있다는
공시를 냈을뿐 현재까지 구체적인 증자일정과 규모를 확정하지 않는등 올들어
지금까지 유/무상증자 추진 또는 검토중이라고 발표한 이후 증자일정을 확정
하지 않고 있는 상장사가 모두 15개사에 이르고 있다.
특히 이중에는 지난 1월12일과 2월12일 두차례에 걸쳐 유/무상증자를 추진
하고 있다는 공시를 발표한 후 무려 7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구체적인 증자
일정을 제공시하지 않은 포항제철을 비롯, 현대자동차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
들이 포함돼 있어 주목된다.
증자에 관한 정보는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증자관련 공시는
가능한 한 구체적이고 사실대로 발표돼야 함에도 불구, 일부상장사들이
이같은 무성의한 태도를 보임에 따라 해당기업의 대외신뢰성이 크게 악화
되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판단에도 혼란을 안겨주고 있다.
않고 있는 상장사들이 많아 이들의 대외 신뢰도가 크게 악회되는 한편
투자자들의 판단에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는 지난 5월8일 유상증자를 실시하겠다고
공시한후 3개월이 훨씬 지난 8월30일 유상증자를 계속 추진하고 있다는
공시를 냈을뿐 현재까지 구체적인 증자일정과 규모를 확정하지 않는등 올들어
지금까지 유/무상증자 추진 또는 검토중이라고 발표한 이후 증자일정을 확정
하지 않고 있는 상장사가 모두 15개사에 이르고 있다.
특히 이중에는 지난 1월12일과 2월12일 두차례에 걸쳐 유/무상증자를 추진
하고 있다는 공시를 발표한 후 무려 7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구체적인 증자
일정을 제공시하지 않은 포항제철을 비롯, 현대자동차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
들이 포함돼 있어 주목된다.
증자에 관한 정보는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증자관련 공시는
가능한 한 구체적이고 사실대로 발표돼야 함에도 불구, 일부상장사들이
이같은 무성의한 태도를 보임에 따라 해당기업의 대외신뢰성이 크게 악화
되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판단에도 혼란을 안겨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