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가 지난 한달동안 1만대이상의 프린터를 소련에 수출하는 등
대소프린터 수출이 활기를 띠고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전자는 지난해 9월이래 그동안 5만여대의
프린터를 소련에 수출해 왔는데 지난 8월에는 한달동안
1만2천대(2백10만달러)를 수출했다.
현대전자의 소련수출 주력모델은 9핀 프린터 HDP-920으로 빠르면서도
신뢰도가 높은 와이어 로드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것이다.
현대전자는 프랑크푸르트지사를 거점으로 소련을 포함한 동구지역
수출을 크게 늘리기로 하고 A/S지원체제를 구축하는 등 동구권영업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