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에 접어든 아크릴사가 부분적으로 수급사정이 빡빡한 가운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직물용및 내의용이 관련업계의 구매가 활기를
띠면서 판매가 호조를 보이자 공급사정이 빡빡해져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직물용인 52/2수 RBR규격이 파운드당 1천4백50원선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52/1수RDL 역시 1백60kg당 5천원이 올라 39만5천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또 64/1수RDL규격 역시 1백60kg당 5천원이 상승, 40만5천원선을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대미스웨터 수출이 어려워지자 스웨터용인 36/2수와D와 36/1
수D는 파운드당 1천1백60원과 1천1백30원선을 형성, 생산업체 출고
가격을 약간 웃도는 약세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거래 역시
극히 부진한 실정이다.
판매업계에서는 직물용및 내의용은 앞으로 수요가 계속 늘어나
시세는 더욱 상승 할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