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8개월동안 대만과 동유럽간의 교역량은 전년동기비 40% 늘어난
3억3천9백2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대만대외무역협회가 13일 밝혔다.
같은기간중 동유럽에 대한 대만의 수출은 96% 증가한 1억2천6백만달러,
수입은 2억1천2백80만달러로 2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동유럽국가들중 대만의 최대교역국인 소련과의 교역규모는 36% 증가한
6천9백20만달러로 나타났다.
대만은 동유럽국가들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기위해 대만의 국제개발기금을
통한 경제원조제공을 약속하는 한편 기업인들의 컴퓨터및 소비재생산에
대한 현지투자를 장려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