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를 모르는 305세의 어린이를 상대로 한 유아용 컴퓨터를 최근
선보인 대우전자는 이 신상품에 대한 수요자의 반응이 상당히 좋아
성공적으로 일단 평가.
대우전자는 이 유아용 컴퓨터를 지난달 초부터 생산에 착수, 월
1만대를 생산할 예정이었으나 예상외의 주문이 몰려 이달부터는 월
2만대로 생산을 늘리기로 생산규모를 조정.
그동안 포항제철에서 2백대를 주문해 오는등 1만여대의 예약이
들어왔으며 전경련, 총리실등에서도 벽지나 오지에 보내기 위해 구입
의사를 표시하고 있어 올해안에 10만대 가까이 팔수 있지 않을까 크게
기대하는 모습.
또 문화부장관실에서는 상표명에까지 관심을 보여 로고를 바꾸는 작업까지
현재 진행하고 있다고 회사의 한 관계자는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