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년중 경남지역 수출업체 수익성과 재무구조 크게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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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년중 경남지역 수출업체의 활동성은 다소 호전된 반면 수익성과 재무
구조는 크게 악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무협경남지부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경남지역의 3백여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경남수출기업의 경영실태분석"에 따르면 89년중 이지역
수출업체의 총자본회전율은 전년의 0.96회보다 상승한 1.12 회를 기록,
활동성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 원화 고평가, 경영여건 악화로 ***
그러나 지속적인 원화의 고평가, 대내외 경영여건의 악화등으로 매출액대비
순이익율은 87년 3.05%, 88년의 1.32%에 비해 크게 떨어진 0.97% 로
나타났다.
특히 수출의존도가 높은 섬유, 신발, 전기, 전자업종의 이익률이 크게
축소됐다.
한편 올들어 상반기중 경남지역의 수출은 2/4분기의 수출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0.7% 증가한 39억 5천 8백 79만달러로 집계
됐으며 수입은 전년상반기에 비해 4.4% 증가한 58억 1천 4백 86만달러를
기록, 상반기중 무역수지가 18억 5천 6백만달러의 적자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구조는 크게 악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무협경남지부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경남지역의 3백여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경남수출기업의 경영실태분석"에 따르면 89년중 이지역
수출업체의 총자본회전율은 전년의 0.96회보다 상승한 1.12 회를 기록,
활동성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 원화 고평가, 경영여건 악화로 ***
그러나 지속적인 원화의 고평가, 대내외 경영여건의 악화등으로 매출액대비
순이익율은 87년 3.05%, 88년의 1.32%에 비해 크게 떨어진 0.97% 로
나타났다.
특히 수출의존도가 높은 섬유, 신발, 전기, 전자업종의 이익률이 크게
축소됐다.
한편 올들어 상반기중 경남지역의 수출은 2/4분기의 수출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0.7% 증가한 39억 5천 8백 79만달러로 집계
됐으며 수입은 전년상반기에 비해 4.4% 증가한 58억 1천 4백 86만달러를
기록, 상반기중 무역수지가 18억 5천 6백만달러의 적자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