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생활 통제, 외국기자 중/소/쿠바만...소련지 북한기행문 ***
소련의 시사주간지 "노보에 브레미아"지 최근호는 "셰바르드나제
외무장관이 이달초 평양방문후 블라디보스토크로 돌아오는 비행기내서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측에 한국과 국교를 맺을 예정이라고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 "평양거리 출근/등교때만 사람 붐벼" ***
이 주간지는 셰바르드나제 외무장관을 동행, 취재했던 정치해설원
갈리나 시드로프의 "비타협적 적대심과 전후를 고려하지 않는 침전"
이라는 기행문에서 "평양은 출근/등교때만 사람이 붐비는 사생활이
보장되지 못하는 통제된 사회"라고 지적하고 외국기자들도 소련/중국/
쿠바정도만 주재하고 있을뿐 이라고 보도했다.
이 기사는 또한 "북한은 몇년지나 핵무기를 갖게될 것이지만 아직
국제원자력기구와의 통제조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