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광주일대 묘지 6백여기 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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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군 모현면 오산리 용인천주교공원묘지와 광주군 오포면
능평리 삼성공원의 묘지 6백65기가 지난 10.11일 이틀간 내린 폭우로
유실됐다.
유실된 묘지는 천주교공원의 1만여 유택가운데 3백여기와 삼성공원의
5천7백여 유택중 3백65기로 이들 공원묘지에는 지난 10일 4백-5백여 의
폭우가 급류를 이루는 바람에 골짜기를 따라 자리했던 유택이 깊이 3m가
넘게 패이면서 휩쓸려 떠내려 갔다.
묘지가 유실되자 이들 묘지 관리사무소측은 비가 멈춘 13일부터
포크레인과 인부등 50여명씩을 동원,발굴작업을 폈으나 16일 상오 현재
천주교 공원묘지에서는 82구,삼성공원묘지에서는 1백70구를 각각
수습했다.
이들 공원묘지에는 14일 부터 관리사무소측의 연락을 받고 찾아온 유족
1천여명 이 몰려 조상의 유품이라도 찾기위해 흙더미를 조심스레 파해치며
발을 동동굴리고 있다.
능평리 삼성공원의 묘지 6백65기가 지난 10.11일 이틀간 내린 폭우로
유실됐다.
유실된 묘지는 천주교공원의 1만여 유택가운데 3백여기와 삼성공원의
5천7백여 유택중 3백65기로 이들 공원묘지에는 지난 10일 4백-5백여 의
폭우가 급류를 이루는 바람에 골짜기를 따라 자리했던 유택이 깊이 3m가
넘게 패이면서 휩쓸려 떠내려 갔다.
묘지가 유실되자 이들 묘지 관리사무소측은 비가 멈춘 13일부터
포크레인과 인부등 50여명씩을 동원,발굴작업을 폈으나 16일 상오 현재
천주교 공원묘지에서는 82구,삼성공원묘지에서는 1백70구를 각각
수습했다.
이들 공원묘지에는 14일 부터 관리사무소측의 연락을 받고 찾아온 유족
1천여명 이 몰려 조상의 유품이라도 찾기위해 흙더미를 조심스레 파해치며
발을 동동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