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노태우대통령의 시국안정과 관련한 <5.7 특별담화>에 따라
말까지 정치.경제.사회안정을 이룩하기 위해 17일부터 26일까지 청와대와
국무총리실및 감사원이 합동반을 편성, 각부처의 당면시책이행에 대한
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17일 " 5.7 노대통령의 특별담화와 청와대
특명사정반 의 활동이 시작된 각부처가 추진중인 사회안정을 점검하고
추석을 전후한 5일간의 연휴 등과 관련 공직사회의 기강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키로했다"면서 "이번 점검의 목 적은 공직사회의 이완현상을 막고
연말까지 안정을 이룩하겠다는 노대통령의 대국민 약속을 지키기
위한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에따라 청와대 총리실 감사원등 관계자로 4개반의
합동점검반을 편성, 중앙행정기관은 17일부터 20일까지, 지방행정기관은
21일부터 26일까지 각각 점검에 나서 연말까지 가시적 성과를 이룩할수
있는지 여부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