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엔 반린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중국과 베트남간의 관계정상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중국을 비밀리에 7일까지
중국 베트남의 외교소식통등이 17일 밝혔다.
외교 소식통들은 린 서기장의 이번 중국 방문에는 도무오이 총리와
베트남의 전고위 지도자였던 팜 반동도 동행했다고 말했다.
린 서기장의 이번 중국방문은 지난 78년말 베트남군의 캄보디아
침공으로 냉각된 양국관계의 개선에 있어 중요한 사건으로 풀이된다.
한편 베트남 관리들은 린 서기장의 중국 방문보도에 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