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5개 상임 이사국은 대이라크 경제 봉쇄에 공중봉쇄도
포함시킬 것인지를 검토키 위해 17일 밤 회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다수의
외교 소식통들이 말했다.
앞서 미,소,가,영,불 등 상임이사국 5개국 대사들은 지난 16일 밤
프랑스 대표 단 사무실에서 만나 경제봉쇄에 종래 유엔의 경제봉쇄에
한번도 일어나지 않았던 민 간항공 분야도 포함시킬 것인지의 가능성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었다.
유엔 안보리의 제재 위원회는 17일 회의를 갖고 이라크 및
쿠웨이트에서 건너온 수많은 난민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르단에 대해
긴급 지원을 하는 문제에 관해 토론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위원회는 또 이번 페르시아만 위기로 피해를 입고 있거나 유엔의
봉쇄로 경 제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국가들을 지원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