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사우디 반세기만에 국교회복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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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와 소련은 반세기여만에 17일 외교 관계를 회복했다.
소련의 관영 타스통신이 보도한 사우디아라비아-소련 공동성명은
양국이 두나라 국민을 위해 우호관계를 발전시키려는 소망에서 두나라
외교관계를 대사급으로 다시 수립하기로 17일 결정했다고 전했다.
소련을 방문중인 사우드 알 파이살 사우디아라비아 외무장관이 소련의
예두아르 트 셰바르드나제 외무장관 및 미하일 고르바초프 대통령과 각각
회담한후 발표된 이 공동서명은 양측이 두나라 관계를 유엔헌장에 따라
평화공존,평등,서로 상대방 국가 의 주권.영토보존.내정 불간섭 존중의
제원칙을 바탕으로 하여 수립하기로 합의했 다고 밝혔다.
이 공동성명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소련이 지역분쟁의 해결
성취,국제협력 증대, 전반적 평화.안보의 강화를 위해 적극 활동할것이라고
강조했다.
타스통신은 사우드 알 파이살 외무장관이 18일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으나 사우디아라비아와 소련의 대사교환 일정에는 언급하지 않았다.
소련의 관영 타스통신이 보도한 사우디아라비아-소련 공동성명은
양국이 두나라 국민을 위해 우호관계를 발전시키려는 소망에서 두나라
외교관계를 대사급으로 다시 수립하기로 17일 결정했다고 전했다.
소련을 방문중인 사우드 알 파이살 사우디아라비아 외무장관이 소련의
예두아르 트 셰바르드나제 외무장관 및 미하일 고르바초프 대통령과 각각
회담한후 발표된 이 공동서명은 양측이 두나라 관계를 유엔헌장에 따라
평화공존,평등,서로 상대방 국가 의 주권.영토보존.내정 불간섭 존중의
제원칙을 바탕으로 하여 수립하기로 합의했 다고 밝혔다.
이 공동성명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소련이 지역분쟁의 해결
성취,국제협력 증대, 전반적 평화.안보의 강화를 위해 적극 활동할것이라고
강조했다.
타스통신은 사우드 알 파이살 외무장관이 18일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으나 사우디아라비아와 소련의 대사교환 일정에는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