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노조, 파업철회...19일부터 정상조업 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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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폐쇄 위기에 있던 현대 미포조선이 18일 하오 노조측의
선조업 후협상 결정에 의한 파업 철회로 19일부터 정상조업에
들어가게 됐다.
이 회사 노조는 이날 하오 3시께 회사 운동장에서 조합원 1천8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총회를 열고 회사측의 직장폐쇄조치에 대한 대응책을
1시간30분동안 논의한 끝에 파업을 철회하고 19일부터 조업을 하면서
노사협상을 하기로 의견을 모아 회사측에 통고했다.
이로써 노조는 지난 4일 파업에 돌입한뒤 15일만에 이를 철회하고
정상조업을 하게됐다.
이 회사 노사양측은 그동안 모두 49차례에 걸쳐 임금협상을 벌였으나
회사측의 7만원인상(통상임금의 14.5%)과 노조측의 10만2천8백92원
(통상임금의 21.5%) 인상 요구가 맞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또 <>퇴직금 누진제 <>휴일 및 연장수당 등 미타결 단체협약안
11개사항에 대해서도 협의에 진전이 없자 지난 17일 회사측이 직장을
폐쇄하겠다는 공문을 노조측에 전달했었다.
선조업 후협상 결정에 의한 파업 철회로 19일부터 정상조업에
들어가게 됐다.
이 회사 노조는 이날 하오 3시께 회사 운동장에서 조합원 1천8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총회를 열고 회사측의 직장폐쇄조치에 대한 대응책을
1시간30분동안 논의한 끝에 파업을 철회하고 19일부터 조업을 하면서
노사협상을 하기로 의견을 모아 회사측에 통고했다.
이로써 노조는 지난 4일 파업에 돌입한뒤 15일만에 이를 철회하고
정상조업을 하게됐다.
이 회사 노사양측은 그동안 모두 49차례에 걸쳐 임금협상을 벌였으나
회사측의 7만원인상(통상임금의 14.5%)과 노조측의 10만2천8백92원
(통상임금의 21.5%) 인상 요구가 맞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또 <>퇴직금 누진제 <>휴일 및 연장수당 등 미타결 단체협약안
11개사항에 대해서도 협의에 진전이 없자 지난 17일 회사측이 직장을
폐쇄하겠다는 공문을 노조측에 전달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