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이 울산석유화학단지에 마련한 연산 12만톤짜리 폴리에틸렌(PE)
공장이 19일 가동에 들어갔다.
유공은 이공장에서 LLDPE(선형저밀도폴리에틸렌) 8만톤과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 4만톤을 각각 생산할 계획이다.
유공은 생산량의 50%정도를 캐나다 뒤퐁사등에 수출할 예정이다.
이번 PE공장은 정유에서부터 계열제품까지 일괄생산체계를 갖추는 수직
계열화를 이룩하기 위해 유공이 연산 10만톤짜리 PP(폴리프로필렌)공장에
이어 2번째로 가동에 들어간 계열공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