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아르헨에 수교 재개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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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아르헨티나정부에 지난 70년대에 단절됐던 공식 외교관계를
재수립하자고 요구해온 것으로 19일 밝혀졌다.
도밍고 까발로 아르헨티나외무장관은 19일 외신기자들과의 조찬회견을
통해 북 한당국이 아르헨티나와의 외교관계를 재개, 폐쇄됐던
북한대사관을 다시 개설토록 해줄 것을 정식 요청하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까발로장관은 북한이 외교관계 재개요청을 해올 경우 이를 받아들일
용의가 있 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변하면서 북한측의 요청과
관련 한국정부와 협 의를 했었다고 밝히고 한국측은 북한-아르헨티나
외교관계 재개에 대해 거부의사를 표명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까발로장관은 그러나 아르헨티나정부로서는 북한측의 요청을 수락할
것인지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과거 북한과 외교관계를 맺고 있었을때
불미스러운 일들 이 많이 발생했기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북한과의
공식외교관계 재수립을 원치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북한과의 외교관계 재개문제는 신중하게 대처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그 는 이어 카를로스 메넴대통령의 공식적인 한국방문계획에 관한
질문에 대해 한국정 부로부터 방한초청을 받았다면서 메넴대통령이
내년중에 한국을 공식방문할 것이라 고 밝혔다.
그는 메넴대통령이 당초 금년중에 중국을 방문하면서 한국에도 갈
계획이었으나 일정이 빠듯해 내년으로 미뤘다고 밝히고 메넴대통령은
한국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한국을 꼭 방문하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재수립하자고 요구해온 것으로 19일 밝혀졌다.
도밍고 까발로 아르헨티나외무장관은 19일 외신기자들과의 조찬회견을
통해 북 한당국이 아르헨티나와의 외교관계를 재개, 폐쇄됐던
북한대사관을 다시 개설토록 해줄 것을 정식 요청하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까발로장관은 북한이 외교관계 재개요청을 해올 경우 이를 받아들일
용의가 있 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변하면서 북한측의 요청과
관련 한국정부와 협 의를 했었다고 밝히고 한국측은 북한-아르헨티나
외교관계 재개에 대해 거부의사를 표명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까발로장관은 그러나 아르헨티나정부로서는 북한측의 요청을 수락할
것인지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과거 북한과 외교관계를 맺고 있었을때
불미스러운 일들 이 많이 발생했기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북한과의
공식외교관계 재수립을 원치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북한과의 외교관계 재개문제는 신중하게 대처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그 는 이어 카를로스 메넴대통령의 공식적인 한국방문계획에 관한
질문에 대해 한국정 부로부터 방한초청을 받았다면서 메넴대통령이
내년중에 한국을 공식방문할 것이라 고 밝혔다.
그는 메넴대통령이 당초 금년중에 중국을 방문하면서 한국에도 갈
계획이었으나 일정이 빠듯해 내년으로 미뤘다고 밝히고 메넴대통령은
한국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한국을 꼭 방문하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