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방한하는 에디트 크레송 프랑스유럽담당 장관(여)은 19일
프랑스는 한국을 동아시아에 있어서 최적의 경제파트너로 간주하고 있으며
기술이전과 기업간의 상호협력 등 양국간 경제협력을 계속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외무역장관(83 84년) 경제협상대표 등을 역임, 프랑스 대외무역정책
입안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크레송장관은 이날
한국기자들과 만 나 자신의 이번 한국방문중 TGV(초고속열차) 등 양국간의
경제현안과 상호 협력방안 을 중점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일본의 경제공세에 대한 ''직선적인 반감표시''로 일본측으로부터
항의가 제 기되기도 했던 크레송장관은 TGV는 한국의 ''유럽행 관문''이라며
한국은 장기적으로 프랑스를 통한 유럽진출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