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중소기업은 페만사태로 생산성감소는 물론 원자재가격앙등
수출감소 기술개발투자부진등을 초래할 것으로 내다봤다.
20일 중소기업개발원이 서울및 경기지역 중소기업중 2백개 기업을
표본추출, 설문조사한바에 따르면 페만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10%정도의
생산성감소를 예상한 업체가 40.1%, 10%에서 20%감소예상이 15.8%, 20%이상
감소가 5.1%등 조사업체의 61%가 생산성감소가 불가피할것으로 전망했으며
또 원자재가격이 10%미만 오를것이라고 내다본 업체가 28.9%, 10~20%가
33.9%, 20%이상 앙등할 것이라고 답한 업체가 7.8%에 달해 대부분의
업체들이 원자재가격의 상승을 우려했다.
수출여부를 묻는 항목에서는 10%미만감소가 27.7%, 10~20%미만감소가
22.5%, 20%이상감소가 6.2%를 차지했고 기술개발투자에서는 40.3%가
10~20%의 감소를 예상했다.
경상이익 역시 감소가 불가피, 전체조사업체의 70.7%가 10~20%의
감소를 나타냈다.
그러나 기업경영여건이 이처럼 어려워지는데도 불구,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이에대한 대응방안을 수립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