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등의 이라크 공격은 중대한 실수...바그다드 라디오방송 경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라크에 대한 미국과 그 동맹국들의 어떠한 군사적 공격도 `매우
중대한 실수''가 될 것이며 군사적 대재난을 야기할 것이라고 바그다드
라디오방송이 20일 성명을 통해 경고했다.
이 방송은 또 이라크인들은 공격을 받을 경우 전쟁을 공격국가들의
도시들로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야세르 아라파트 PLO(팔레스타인해방기구) 의장은 19일 저녁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몇가지 조건만 충족된다면 케야르 유엔 사무총장을
만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하고 망명중인 알 사바 쿠웨이트 수장을
권좌로부터 제거하는 것이 이 회담의 핵심 전제조건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케야르 유엔 사무총장도 이라크군의 쿠웨이트 철수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라크측의 초청에 응할 용의가 있다고 그의 대변인이 19일
말했다.
이 대변인은 "케야르 총장이 빈손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으나 이라크 지도부가 페르시아만사태에 대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의
테두리 내에서 융통성을 보인다면 회담을 위해 이라크로 갈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중대한 실수''가 될 것이며 군사적 대재난을 야기할 것이라고 바그다드
라디오방송이 20일 성명을 통해 경고했다.
이 방송은 또 이라크인들은 공격을 받을 경우 전쟁을 공격국가들의
도시들로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야세르 아라파트 PLO(팔레스타인해방기구) 의장은 19일 저녁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몇가지 조건만 충족된다면 케야르 유엔 사무총장을
만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하고 망명중인 알 사바 쿠웨이트 수장을
권좌로부터 제거하는 것이 이 회담의 핵심 전제조건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케야르 유엔 사무총장도 이라크군의 쿠웨이트 철수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라크측의 초청에 응할 용의가 있다고 그의 대변인이 19일
말했다.
이 대변인은 "케야르 총장이 빈손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으나 이라크 지도부가 페르시아만사태에 대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의
테두리 내에서 융통성을 보인다면 회담을 위해 이라크로 갈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