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30일부터 11월3일까지 모스크바에서 "메이드 인 아시아-90"
(아시아 상품전)이 개최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국가들이 생산한 시계,
컴퓨터, 비디오 레코더등 소련내 공급부족을 겪고 있는 많은 상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상품전에는 외국 무역업자들만 참석이 허용되며 소련상점들에
비치될 물품들의 바터협정을 포함, 사업상의 거래들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홍콩사 호원 외국무역업자만 참가 ***
상품전 참가 신청국은 한국과 일본을 비롯,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대만, 파키스탄, 필리핀등이다.
이번 상품전은 홍콩의 "SHK 인터내셔널 서비시스 유한회사"가 후원하며
소련의 "엑스포센트르"가 협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