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최고회의 오늘 급진 경제개혁안 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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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경제체제 500일작전 찬반투표 ***
소련 최고회의(의회)는 소련경제를 5백일안에 시장경제체제로 전환
시키자는 급진 개혁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24일 실시할 예정으로 있다.
이에 맞서 최고회의에 제출되어 있는 또 하나의 개혁안은 소련을
점진적으로 시장경제로 전환 시키자는 니콜라이 리슈코프 총리의 보다
온건한 계획으로 리슈코프 자신과 그의 경제개혁안을 마련하는데
참여한 레오니드 아빌킨 부총리는 23일 각각 TV와 신문회견을 통해
최고회의가 급진 개혁안을 채택하면 소련은 혼란에 빠질것이라고 경고했다.
분석가들은 급진 경제개혁안이 리슈코프 총리와 온건파 개혁론자들의
강력한 반대에 직면하고 있어 최고회의의 표결결과를 예측하기 어렵
다고 말했다.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 자신도 일관성이 없어 이른바 "5백일
계획"을 지지한다고 말하는가 하면 이 계획과 보다 온건한 리슈코프
개혁안을 절충하기를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다.
소련 최고회의(의회)는 소련경제를 5백일안에 시장경제체제로 전환
시키자는 급진 개혁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24일 실시할 예정으로 있다.
이에 맞서 최고회의에 제출되어 있는 또 하나의 개혁안은 소련을
점진적으로 시장경제로 전환 시키자는 니콜라이 리슈코프 총리의 보다
온건한 계획으로 리슈코프 자신과 그의 경제개혁안을 마련하는데
참여한 레오니드 아빌킨 부총리는 23일 각각 TV와 신문회견을 통해
최고회의가 급진 개혁안을 채택하면 소련은 혼란에 빠질것이라고 경고했다.
분석가들은 급진 경제개혁안이 리슈코프 총리와 온건파 개혁론자들의
강력한 반대에 직면하고 있어 최고회의의 표결결과를 예측하기 어렵
다고 말했다.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 자신도 일관성이 없어 이른바 "5백일
계획"을 지지한다고 말하는가 하면 이 계획과 보다 온건한 리슈코프
개혁안을 절충하기를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