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펄프가격의 내림세가 지속, 10월중에 다시 톤당 20~80달러까지
인하될 전망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제펄프메이저들은 10월공급가격을 9월보다
내린 수준에서 오퍼하고 있다.
하드우드표백펄프의 10월오퍼가격은 9월보다 20~30달러가 인하된 톤당
(도착기준) 5백30달러 내외, 소프트우드표백펄프의 10월가격은 캐나다산이
9월보다 70~80달러 떨어진 7백달러수준에서 미국산도 30달러 내린 6백50
달러선에 오퍼되고 있다.
또한 하반기들어 강세로 돌아서던 비표백펄프가격도 10월에는 톤당
10달러 떨어진 4백90달러 내외에서 오퍼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메이저들의 이같은 오퍼가격도 제지업체들이 그대로 수용하지
않고 있어 실질거래가격은 이보다 낮게 형성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