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내의가 본격 출하되면서 매기가 서서히 호전되고 있다.
그러나 생산업체들의 시장선점을 위한 판매경쟁으로 시세는 지난해
수준에 머물고 있다.
25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쌍방울 백양 태광등 메리야스 3사와
중소업체들의 시중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산매상들의 물량확보가 서서히
이루어져 매기가 호전되고 있다.
아직까지는 골면제품이 주종을 이루고있는 가운데 메이커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남자 성인용인 90~1백호 사이즈가 한벌에 6천원선이며
여성용은 레이스제품이 주종으로 85~90호 사이즈가 한벌에 6천~1만3천원선의
다양한 가격대를 이루고 있다.
또 아동용은 양면제품이 대종을 이루고있는 가운데 55~95호 사이즈가
크기에 따라 5천5백~7천원선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
판매업계에서는 추석을 맞아 선물용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
매기는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시세는 생산업체들의
판매경쟁이 끊이지않고 있어 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