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판매는 부활되어야 하며 판매시기도 명절등으로 제한하지말고
금액은 정액제가 아닌 임의 기재식으로 해야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이같은 사실은 마켓리서치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가 서울시내 봉급자를
직업별/연령별로 할당, 2백50명의 표본을 추출해 지난 9월초에 면접조사한
결과 드러난 것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현재 정부가 규제하고 있는 상품권발행및 판매를
부활하는 것에 대해 응답자의 63.4%가 찬성했다.
상품권의 판매시기에 대해서는 설 추석등 명절때만으로 제한하자는
것에 대해서는 29.2%의 저조한 지지율을 나타낸 반면 상시 발행되어야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70.8%의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한편 상품권발행을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로서는 과소비및 사치성풍조
조장(35.4%)을 들었고 두번째는 상품권으로 원하는 물건을 사기 힘들거나
거스름돈을 주지않기때문(17.7%)이며 세번째는 뇌물행위로 악용될 우려가
있기 때문(12.7%)등이었다.
상품권은 5만원 10만원등 정액제(36.8%)로 하는 것보다 필요한
금액을 기입하게하는 것이 낫다(63.2%)는 의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