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추석절을 맞아 28일부터 10월2일까지 두부.참기름등
추석성수품과 정육점의 부당가격과 과대 광고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보사부는 위생국장을 단장으로 60명의 위생국직원과 축산기업조합
중앙회등 관련단체 합동(5개반.1백명)으로 벌이게 될 이번 특별단속에서
서울의 남대문, 영등포시장등 7대 주요시장과 롯데월드, 신세계, 현대,
미도파등 10개 대형백화점을 대상으로 정육점의 연동가격고시 준수상태
<>식품의 부당가격과 과대광고 행위등을 집중적으로 적발,조치할 예정이다.
보사부의 이같은 단속은 최근 과소비분위기에 편승,대목의 한탕심리가
성수식품등을 중심으로 부당하게 가격을 인상시키거나 과대한 광고등으로
구매심리를 충동하는등의 상행위를 유발함에 따라 취해진 것이다.
보사부는 이번단속에서 적발된 업소에 대해선 국세청과
내무부, 치안본부등과 협조, 세무조사, 고발등의 조치를 취하는 한편
영업정지등 행정처분을 병과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