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의 화성연구소와 한국과학기술원이 유황계 고성능엔지니어링
플라스틱개발에 관한 공동연구를 통해 차세대 고내열성 특수EP(엔지니어링
플래스틱)를 개발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일모직과 한국과학기술원이 공동개발한
특수EP는 PSF(포리설폰)와 PEEK(폴리에테르에테르케톤)계열의 물성을 상호
보완시켜 세계처음으로 제조한 차세대 신물질이다.
특수 EP는 내역성및 열안정성이 기존물질보다 높고 전기절연성과
치수안정성이 우수해 마이크로미터급의 얇은 필름의 제조를 가능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특성에 따라 고내열성과 전기적절연성및 기계적 물성이 요구되는
고밀도다층플랙시블IC재료와 전자레인지부품 광자기기록층보호필름
콘택트랜즈뚜껑및 수술용보조기구등 의료용기구 항공기용 고성능복합재료의
매트릭스수지등의 제조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일모직과 한국과학기술원은 특수EP의 재료및 제조기술을 국내는
물론 미국 영국 일본등에 특허출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