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중외무장관은 28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니카라과, 멕시코,
몰다이브, 아르헨티나, 폴란드등과 잇달아 외무장관회담을 갖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장관은 이날 멕시코측과의 회담에서 내년 한-멕시코 정상회담개최
추진을 위해 멕시코와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으며 또 아르헨티나와는 내년
방한의사를 밝혀온 메넴 아르헨티나대통령의 방한문제를 계속 협의키로
했다.
최장관은 이밖에 니카라과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는 지난 8월
한-니카라과 국교 회복 후속조치로 빠른 시일내에 상주대사를 니카라과에
파견키로 약속했다.
최장관은 이날까지 미.일등 모두 16개국 외무장관과 공식회담을
가졌으며 중국 등 16개국 외무장관과 비공식회담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