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미특수강 롯데햄우유등이 명의로된 위조어음이 시중에 나돌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기업어음이 위조돼 유통되는 것이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9일 서울투금은 지난 6월 29일 삼미특수강이 발행, 서울투금에서
할인한것과 같은 번호의 위조어음이 최근 발견됐다고 밝혔다.
또 동양투금도 발행인이 롯데햄우유로 돼있는 위조어음이
있음을 확인했다.
서울투금관계자는 삼미특수강어음의 경우 액면 3천만원 만기
11월 26일로 발행돼 지난 7월 14일 실물매출 (어음구입자가 어음을
단자에 맡기지 않고 가져가는 것)된 후 유통과정에서 위조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