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규 국회의장, 김영삼 대표최고위원, 김종필 박태준최고위원과 윤길중
채문식 유하성 김재순 고문등 민자당의 수뇌부는 포항 및 광양제철을 시찰
하고 정국정상화및 당내 결속방안등에 관해 논의하기 위해 4일상오 포항으로
떠났다.
*** 정국정상화, 당내결속방안 논의 ***
이들 민자당 수뇌진은 이틀동안 이들 지역을 시찰하면서 몇차례
친목회동을 갖 고 오는 10일 속개될 제1백51회 정기국회를 앞두고 야권의
국회복귀를 위한 여야대 화촉진 방안과 특히 야당측이 계속 등원을 거부할
경우 예산안 및 국정감사등 주요 일정을 여당단독으로 처리할 것인지
여부등을 놓고 폭넓게 의견을 나눌것으로 알려졌 다.
민자당 지도부는 또 이번 회동에서 최근 재연되고 있는 당내 계파간
갈등과 관 련, 단합과 결속을 도모하는 한편 당풍쇄신책에 대해서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