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한소수교 사실 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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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이너 주한독일대사 밝혀 ***
위르겐 클라이너주한독일대사는 3일 통일독일정부와 북한과의 관계에
언급, "지금까지 동독과 북한이 맺어온 외교관계는 통독과 함께 소멸됐다"고
말하고 "이에따라 주평양 스웨덴대사관이 통독정부와 북한과의 외교연락
기능을 잠정적 으로 대신해 주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클라이너대사는 이날 하오 서독대사관저에서 열린 통독기념 리셉션에서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같은 조치는 외교관계에 관한 비엔나조약
제46조에 부합되는 것으로서 통일독일이 과도기간중에 북한과 외교관계를
갖지는 않지만 자국의 관심사 를 제3국으로하여금 대변하도록 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북한은 통일독일내에 북한의 공관설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제안하고 있다"고 말해 북한이 통일독일와의 공식
외교관계수립을 강력히 희망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위르겐 클라이너주한독일대사는 3일 통일독일정부와 북한과의 관계에
언급, "지금까지 동독과 북한이 맺어온 외교관계는 통독과 함께 소멸됐다"고
말하고 "이에따라 주평양 스웨덴대사관이 통독정부와 북한과의 외교연락
기능을 잠정적 으로 대신해 주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클라이너대사는 이날 하오 서독대사관저에서 열린 통독기념 리셉션에서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같은 조치는 외교관계에 관한 비엔나조약
제46조에 부합되는 것으로서 통일독일이 과도기간중에 북한과 외교관계를
갖지는 않지만 자국의 관심사 를 제3국으로하여금 대변하도록 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북한은 통일독일내에 북한의 공관설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제안하고 있다"고 말해 북한이 통일독일와의 공식
외교관계수립을 강력히 희망하고 있음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