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경제가 침체조짐을 보이고 있다.
3일 미상무부는 지난 8월중 미국의 제조업부문수주액은 전달보다
1.8% 늘어난 약 2천 4백 46억달러 (계절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비원유부문의 수주액은 0.6% 증가에 그쳐 대부분 석유정제
산업에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페르시아만사태에 따른 유가상승등 인플레를 감안할
경우 미제조업의 약체는 두드러질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