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자들은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평균 32.6%의 투자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증권거래소가 지난해말대비 9월말현재 주식투자 누적수익률
(배당락. 권리락 감안)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이 기간중 대형주가
33.09%, 중형주가 28.49%, 소형주가 27.90%의 손실률을 각각 나타내
평균손실률이 32.6%에 달했다.
*** 보험업 / 증권업등 손실률 커 ***
업종별로는 보험업의 투자손실률이 49.83%에 이르러 가장 높은
손실률을 기록했고 증권업종도 45.16%의 높은 손실률을 나타냈다.
또 기타제조(39.97%), 단자(37.93%), 운수창고(37.52%), 은행
(35.24%)등의 투자손실률도 시장평균치를 상회, 상대적으로 높은
손실률을 기록했다.
반면 나무및 나무제품의 손실률은 21.69%에 그쳐 가장 낮은
수출을 나타냈고 섬유(23.63%), 비금속광물(24.03%), 종이및 종이
제품(24.66%)등도 비교적 낮은 손실률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