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측은 6일 우리측에 전화통지문을 보내와 평양에서 개최되는
<남북통일축구대회>및 <범민족통일음악회>에 참가하는 우리측 인원들의
체류일정을 포함한 실무문제등을 협의하기 위한 쌍방 연락관 접촉을
각각 오는 8일 상오 10시와 하오 3시 판문점에서 갖자는 우리측
제의에 동의해왔다고 남북대화사무국이 밝혔다.
북한측은 그러나 평양에서 개최되는 남북고위급회담에 참가하는 우리측
대표단의 체류일정을 포함한 실무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쌍방
책임연락관접촉을 8일 상오 1 0시 판문점 북측지역인 통일각에서 갖자는
제의에 대해서는 9일 상오 10시로 수정제의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