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9월에 이어 10월에도 나프타가격산출기준으로 국내 원유도착
가격상승률을 적용, 국내 나프타공급가격 인상률을 30% 이내로 억제할
방침이다.
*** 추가인상요인 국제원유가 회복이후 반영 ***
또 이같은 가격인상억제로 발생하는 추가인상요인은 국제원유가격이
안정을 회복한 뒤에 반영토록유도키로 했다.
6일 경제기획원 관계자는 "9월에 나프타가격이 비정상적으로 올라
10월부터는 다소 안정세를 보일것으로 전망돼 일시적으로 나프타가격
산정방식을 변경했으나 여전히 국제나프타값이 상승세를 지속해
10월에도 국내 원유도착가격을 기준으로 적용키로 관계부처간에 합의했다"
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10월 국내원유도착가격이 배럴당 평균 29-30달러로 9월
평균도착가격 (배럴당 23.96달러)보다 21~25%정도 상승할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나프타가격도 30%를 넘지않는선에서 인상폭이 결정될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