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탈리아 항공회담 오늘 교통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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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탈리아 항공회담이 8일 상오11시 교통부에서 개최된다.
오는 10일까지 3일동안 개최되는 이 회담에는 한국측에서 이헌석
교통부항공국장을 수석대표로 교통부, 외무부, 항공사 관계자등 7명이,
이탈리아측에서 키아 바렐리 교통부 항공담당 부국장을 수석대표로
교통부, 외무부, 알리탈리아 항공사 관계자등 7 명이 각각 참석하게 된다.
양측은 이번 회담에서 지난 84년 가서명한 항공협정 본문과 양국간
항로개설에 따른 항공기 운항회수, 취항시기, 노선구조등이 명시되는
부속서에 서명, 정식으로 항공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 대한항공, 알리탈리아항공측의 일정액 지불요구에 난색 ***
우리측은 11월1일 서울-로마간 항로를 개설하고 노선구조는 서울-
암스테르담-로마, 운항회수는 주 1회등의 안을 갖고 있으며 이탈리아측은
알리탈리아의 사정을 감안, 양국간 항공노선 개설시기를 내년 이후로 늦출
것을 제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대한항공과 알리탈리아항공은 대한항공이 당분간 서울-로마
노선에 단독취항할 경우 대한항공이 알리탈리아측에게 승객수에 비례해
일정액을 지불하는 방안등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한항공측은 신규항로의 경우 상당기간 적자운항을 감수해야
하는 점을 내세워 알리탈리아측에 일정액을 지불하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을
내보이고 있으며 이에따라 양국 항공사와 관광업계가 공동으로 이 구간의
항공기 승객 수요를 창출하 는 방안에 협력할 것을 제의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0일까지 3일동안 개최되는 이 회담에는 한국측에서 이헌석
교통부항공국장을 수석대표로 교통부, 외무부, 항공사 관계자등 7명이,
이탈리아측에서 키아 바렐리 교통부 항공담당 부국장을 수석대표로
교통부, 외무부, 알리탈리아 항공사 관계자등 7 명이 각각 참석하게 된다.
양측은 이번 회담에서 지난 84년 가서명한 항공협정 본문과 양국간
항로개설에 따른 항공기 운항회수, 취항시기, 노선구조등이 명시되는
부속서에 서명, 정식으로 항공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 대한항공, 알리탈리아항공측의 일정액 지불요구에 난색 ***
우리측은 11월1일 서울-로마간 항로를 개설하고 노선구조는 서울-
암스테르담-로마, 운항회수는 주 1회등의 안을 갖고 있으며 이탈리아측은
알리탈리아의 사정을 감안, 양국간 항공노선 개설시기를 내년 이후로 늦출
것을 제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대한항공과 알리탈리아항공은 대한항공이 당분간 서울-로마
노선에 단독취항할 경우 대한항공이 알리탈리아측에게 승객수에 비례해
일정액을 지불하는 방안등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한항공측은 신규항로의 경우 상당기간 적자운항을 감수해야
하는 점을 내세워 알리탈리아측에 일정액을 지불하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을
내보이고 있으며 이에따라 양국 항공사와 관광업계가 공동으로 이 구간의
항공기 승객 수요를 창출하 는 방안에 협력할 것을 제의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