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신부는 오는 10일부터 스리랑카, 바베이도스, 콩고, 베냉등
4개국과도 국제특급우편업무를 취급키로 했다.
이로써 우리나라와 국제특급우편을 교환할 수 있는 나라는 모두
81개국으로 늘어나게 됐다.
스리랑카의 국제특급우편배달지역은 콜롬보, 바베이도스는 전지역,
콩고는 브라자빌등 2개지역, 베냉은 코토누이며 우편요금은 최초 5백g까지
1만2천5백원-1만4천원이고 5백g이 추가될 때마다 4천-8천원이 추가된다.
취급제한중량은 스리랑카의 경우 10kg, 나머지 3개국은 20kg이다.
국제특급우편은 긴급한 업무용서류, 상품견본등을 신속정확하게
송달해주는 가장 빠른 우편서비스로 서울에서 보낼 경우 우체국
접수일로부터 2-4일내에 배달되며 지방에서는 하루가 더 걸린다.